대전교통公, '0시 축제' 대비 현장점검..."철도안전은 24시간"
안전사고 방지ㆍ철도이용객 편의 증진 방안 점검
막차 시간 연장ㆍ임시열차 증편 운행도 추진 계획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대전 0시 축제' 관련 대전역 혼잡예상 대합실의 고객이동동선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대전교통공사
[철도경제신문=최석영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대전 0시 축제'를 2주 앞두고 역사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공사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4일 축제장소 인근 역사인 대전역과 중앙로역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규양 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행사장 연계 출구ㆍ시설물 안전점검 △대전역 방문하는 타지역 관광객에 대한 축제장 안내 △중앙로역 인근 군중 밀집 대책ㆍ이동 동선 관리 등 전국 단위의 축제 규모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대전 0시 축제' 현장은 중앙로(대전역~옛충남도청) 일원에서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에 공사는 도시철도가 축제 장소로 가장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임을 강조하고, 시민과 타지역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공사는 '종합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서비스 강화와 축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막차 시간 연장 및 임시열차 증편 운행 △꿈씨 테마열차 운행 등 축제 홍보 △0시 축제 행복사진관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규양 사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공사 전 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0시 축제를 찾는 고객들도 도시철도를 이용해 편안히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