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本, 추석 대수송 대비 안전점검
운행선인접공사ㆍ에스컬레이터 개량공사 등 현장확인
배정열 수도권서부본부장(가운데)이 영등포역 관내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4일 전 소속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수송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24년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행된 이번 점검은 배정열 수도권서부본부장이 영등포역을 직접 찾아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영업, 차량, 시설, 건축, 전기 등 모든 분야가 참여했으며 안천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무재해기 전달 및 직원대상 안전교육 시행, 안전업무 종합 검토 분석,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달 영등포역 안전점검에선 영등포관리역 운행선 인접공사와 에스컬레이터 개량 공사 등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실질적으로 점검했다. 또 여객 이동동선 내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ㆍ조치해 추석 대수송을 대비했다.
배정열 본부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대수송을 대비하기 위해 이달 안전점검에선 열차 이용객의 시선으로 점검에 임했다"며 "발굴된 위험개소에 대해선 조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여객ㆍ열차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장병극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