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호선 달릴 '업그레이드' 전동차 출발
우진산전에서 제작한 부산 1호선 전동차. 2024.8.9 / 박병선 객원기자
지난달 9일 우진산전에서 제작한 부산 1호선 신형 전동차가 충북 도안에서 부산진으로 이동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2021년 1호선 노후 차량 대체를 위한 신형 전동차 200칸(25개 편성) 도입 사업을 발주했다. 이 사업은 우진산전이 수주했다. 지난해 발주한 1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분 마지막 물량인 72칸(9개 편성)도 우진산전에서 수주했다. 신형 전동차는 출입문 상단 노선도를 시트지에서 액정 디스플레이로 변경했다. 또 무선충전기 설치하고, 객실 의자 소재를 모켓에서 폴리카보네이트로 변경했다. 의자 폭은 450mm에서 480mm로 넓혔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