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本, 지역사회에 업사이클링 제품 나눔
직접 제작 가방, 파우치, 시계, 장애인·노인복지관에 전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 직원들이 폐근무복을 업사이클링해서 제작한 제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코레일 대구본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 직원들이 업사이클링 해 제작한 제품을 지역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원에 나눔 봉사활동 했다.
코레일 대구본부 직원 20여 명은 경산시장애인복지관과 효청원노인돌봄재가센터를 방문, 폐근무복을 업사이클링해서 제작한 가방, 파우치, 시계 50세트를 전달했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의 상위호환개념으로 제품의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전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전 직원이 참여해 옛날 디자인이나 안 입는 근무복, 정모,가방 등을 모아 직접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했다.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유관기관 나눔, 내부직원 포상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직원들이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재활용품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ESG경영을 지속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하강지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