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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신안산선 5-2공구 공사현장서 붕괴우려 신고 접수... 인근 도로 통제
  • 출처철도경제신문
  • 등록일2025.04.11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신안산선 5-2공구 공사현장서 붕괴우려 신고 접수... 인근 도로 통제
공사 현장 지하 기둥에 균열 생긴 것 확인
시청에 신고 접수, 경찰과 공동 대응
"지반 침하 우려 있다고 해 도로 통제"



신안산선 5-2공구 작업구. 2024년 12월. / 사진=넥스트레인 홈페이지 공사진행 현황 갈무리.

KTX 광명역 부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12시 30분경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공사 현장을 지나는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 간 오리로 1km 구간을 통제하고 있다.


신안산선 5-2공구 작업구 현장 일대를 통제하고 있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경기소방본부 제공

당시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17명은 모두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명시는 신고가 접수된 후, 오전 2시 8분부터 세차례에 걸쳐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붕괴 위험으로 인해 빛가온초 앞 양방향 교통 통제 중"이라는 내용을 담은 안전안낸 문자를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 지하의 기둥(버팀목)에 균열이 생긴 것을 확인한 현장 관계자가 시청에 신고해 경찰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라며 "지반 침하의 우려가 있다고 해 도로를 통제했다"고 말했다.


신안산선 광명정거장 개착 공사 현장. 2024년 12월. 자료사진. / 사진=넥스트레인 홈페이지 공사진행 현황 갈무리.

한편,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 간 총 연장 44.7km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행사는 넥스트레인이다.

5-2공구는 포스코건설에서 공사를 맡고 있다.

/ 장병극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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