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없는 동행"... 코레일 수서역서 장애인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15일부터 20일까지, 강남세움복지관과 공동 진행

지난해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코레일 수서관리역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수인분당선 수서역은 강남세움복지관과 함께 15일(오늘)부터 20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제45회 장애인의 날' 홍보 포스터와 현수막을 수인분당선 수서역 환승 통로에 게시한다. 철도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돕고자 하는 취지이다.
16일과 17일 이틀간 관련된 퀴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7일에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해 강남세움복지관과 장애인 편의시설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강남세움복지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많은 지역주민과 철도이용 고객들에게 이러한 뜻을 알리고 공감에 동행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서관리역장은 "수서역은 특히 휠체어 고객이 많은 편이다"며 "교통약자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상생하는 철도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장병극 기자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s://www.redaily.co.kr)]